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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명 이승재 교수팀, 인간의 수명연장 2배까지 가능해질까?life science 2022. 3. 17. 11:52
[Prefoldin-6이 생명체 수명연장의 연결고리]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수명은 남성 기준으로 80세다. 최근 UN의 인구통계에서 사람의 기대수명을 120세로 정의 내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보다 2배를 더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어떨까? 국내 연구진이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 비밀을 밝혀내 인간 수명의 획기적인 연장이 가능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박사 손희화, 서근희씨 팀은 인슐린 호르몬 신호가 저하된 상태에서 생명체의 장수를 유도한다고 알려진 HSF-1과 FOXO 전사인자 사이에 프레폴딘-6(Prefoldin-6, PFD-6)가 둘 사이 연결고리로 작용해 생명체의 수명을 연장한다는 것을 새롭게 밝혔다. 이 연구는 유전학과 발달 생물학 분야 국제 저널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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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수학의 메커니즘에 대해 알아야 한다수능/수학 2022. 2. 15. 14:27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 [손자] 나에 대해 아는 것이 메타인지(차후 포스팅)라면, 적에 대해 아는 것이 우리가 흔히 하는 수능 공부입니다. 다만, 각 과목의 원리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 한채 공부를 하면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공부를 할 가능성이 큽니다. 수학은 특히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으로 유명합니다. 왜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이 나열해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이라는 점 (단계별 학습의 중요성) 수학 능력의 부족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수능 수학에 대한 이해 부족 → 올바르지 못한 공부법 실전 능력 부족 (우리가 모의고사를 통해 연습해야 할 것) 오늘은 이 중 3번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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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은 공부를 잘할까? 2 (독해력)수능 2021. 7. 2. 23:04
고등학교 이전까지의 교육, 즉 수능 공부를 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기초교육이 중요하다고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간과하는, 성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두번째 요인 '독해력'에 대해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독해력에 대해 상세히 포스팅하지는 않고, 독해력이 어떤 다양한 방식으로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다루려고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독해력 독해력은 단순히 국어 성적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아닙니다. 독해력은 '학습'이라는 개념과 떼놓을 수 없는, 아주 포괄적이고 중요한 능력입니다. 우리가 어떤 개념을 배울 때,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속도는 독해력 차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누군가가 일주일 동안 공부한 걸 누구는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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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은 공부를 잘할까? 1 (단계별 학습)수능 2021. 6. 26. 05:13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 나오는게 말이 돼?" 어른들은 너무 단순합니다. 성적이 잘 나오면 노력의 산물, 안 나오면 딱 그만큼만 한 것. 그리고 그런 말들을 듣는 우리도 왠지 모르게 설득이 되곤 합니다. '핸드폰을 너무 많이 하긴 했어..' '공부할 때 딴 생각을 너무 많이 했나..?' '공부하기 싫다고 농땡이 피긴 했지..' 실제로 틀린 말도 아닙니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은 절대적인 공부량이 우세하기도 하죠. 그러면 그들은 단순히 우리보다 의지력이 강해서, 하기 싫은 걸 잘 버텨내서, 부지런해서, 그렇지 못한 우리보다 공부를 잘하는 것일까요? 문득 그런 생각도 듭니다. '분명 내가 쟤보다 공부를 더 많이 한 거 같은데 쟤는 성적이 왜 이렇게 잘 나오는 거지?' 결국 공부는 타고난 머리, 타고난 의지..